'청춘스타' 타쿠마, 건강 문제로 중도하차…"어려운 선택 했다" 손편지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채널A '청춘스타'에 출연 중인 아이돌파 타쿠마가 건강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청춘스타' 측은 지난 5일 운영 중인 일본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일남녀 글로벌 오디션 '청춘스타'에 출연 중인 타쿠마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후 방송에서 하차하게 됐다. 앞으로도 타쿠마와 '청춘스타'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타쿠마의 손 편지도 공개됐다. 편지에서 그는 "안녕하세요. 아이돌파 타쿠마 입니다. 저는 건강 문제로 하차라는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됐습니다. '청춘스타'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 아이돌이라는 꿈을 꾸는 사람들과 함께 무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함께 한 모든 팀들을 응원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저도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언젠가 같은 무대에서 만날 수 이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도움을 주신 제작진 여러분들, 트레이너 선생님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청춘스타'는 세 개로 나뉘어진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초대형 오디션으로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ABEMA)에서 동시 방송 중이다.

이하 타쿠마 편지 전문.

[사진 = '청춘스타' 홈페이지, 일본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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