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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주원이 넷플릭스 영화 '카터'로 '글로벌 톱10' 차트 2주 연속 1위를 기록, K-콘텐츠 주역으로 거듭난 소감을 전했다.
주원의 신작 '카터'(감독 정병길)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차트에서 공개 첫날인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730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이로써 비영어 영화 부문 단기간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공개 2주 차(8일~14일)에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카터'는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미주지역과 유럽 전역, 오세아니아 등 92개국에서도 10위권에 차트 인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빼앗으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카터'. 무엇보다 영화의 주역 주원은 남다른 성실함과 열정을 또 한 번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카터 캐릭터를 위해 고강도 트레이닝과 7kg 체중 증량을 서슴지 않았고, 매 순간 새로운 도전이라 할 만큼 다양한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해 놀라움을 안겼다.
게다가 주원은 카터에 빙의한 듯한 싱크로율 100% 열연으로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전개를 이끄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새로운 연출 기법이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키며 보는 이들에 신선한 충격까지 선사했다.
이에 주원은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카터'를 사랑해 주시고 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배우, 스태프분들이 몇 달 동안 사활을 걸고 찍은 영화가 큰 사랑을 받아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영화와 '카터'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한국 액션 영화, 오락 영화도 이렇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전 세계에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K-콘텐츠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끝으로 주원은 "2주 연속 1위의 힘을 받아 계속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카터' 많은 시청 바란다"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사진 = 넷플릭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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