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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35)와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케이(본명 김지연·27)가 열애 중이다.
19일 마이데일리가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를 종합 취재한 결과, 연예기획사 팜트리아일랜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김준수와 케이가 현재 '사내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의지하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우고 있다.
러블리즈 메인보컬 출신의 케이는 앞서 지난 1월 김준수가 대표로 있는 팜트리아일랜드에 영입됐다. 이후 뮤지컬배우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케이와의 전속 계약 발표 당시 팜트리아일랜드는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케이가 지닌 잠재력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에 힘을 보태고자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케이는 소속사 이적 후 김준수와 함께 뮤지컬 '엑스칼리버 - 서울 앙코르' '데스노트' 등에 출연했으며, 두 사람은 9월 열리는 팜트리아일랜드 갈라 콘서트 무대에 함께 오를 계획이다.
김준수와 케이의 나이 차이는 여덟 살이다.
현재 정상급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준수도 아이돌 가수 출신으로, 그룹 동방신기와 JYJ를 거치며 국내외에서 커다란 인기를 얻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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