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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선민정 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문준영에 대해 벌금 800만 원 약식명령을 내렸다.
문준영은 지난 3월 7일 오전 1시 46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문준영은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다 반대편에서 오던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다. 음주운전을 의심한 상대 운전자가 경찰에 그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문준영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문준영은 018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 비난을 샀다.
문준영은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 '마젤토브'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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