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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KT 스포츠가 31일 경기도청에서 KT 본사와 함께 약 3000만원 상당의 긴급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
KT 민영화 20주년을 기념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KT 강남법인본부 신상대 단장과 KT 스포츠 이인원 경영기획실장, 경기도청 지주연 복지국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도권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수재민과 경기도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T 스포츠 이인원 경영기획실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수도권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받은 응원과 사랑을 연고 지역 주민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주연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제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 계층을 위해 긴급 방역 기부 물품을 전달해주신 KT와 KT 스포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과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단은 8월 출시했던 썸머 스페셜 유니폼 판매 수익금 약 2000만원 전액을 수도권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연고 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 KT 스포츠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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