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0일부터 11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홈 2연전을 한가위 시리즈로 준비했다.
구단은 이 기간 광장에서 팽이치기와 투호 던지기, 떡메치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통놀이 투어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에서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여자에게는 양일 각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응원단은 한복을 입어 ‘한가위 시리즈’를 기념하고, 국립부산국악원에서 선수단을 위해 특별 제작한 공식 응원가의 국악 버전이 이번 시리즈 기간 동안 공개된다.
구단은‘한가위 시리즈’인 만큼 팬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 같은 시구 행사도 마련했다. 10일은 롯데자이언츠의 오랜 팬이자 부산 출신의 배우 허성태가 시구를 맡고, 11일은 KBO 레전드 40인에 선정된 퓨처스팀 전준호 코치가 시구자로 나선다.
한편, 한가위시리즈는 롯데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또는 APP을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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