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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모델 한혜진(39)이 자신의 하루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한혜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너무 빡센 톱모델 한혜진 모닝루틴(따라하지 마세요)'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한혜진은 영상 소개를 통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혜진입니다. 오늘은 저의 찐 모닝 루틴을 공개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산 지도 20년이 넘었네요. 여러분의 모닝루틴은 어떠신가요?"라고 말했다.
영상에선 제작진이 오전 6시부터 한혜진의 집을 찾았다. 민낯에 가운 차림으로 제작진을 맞이한 한혜진은 "환영해요"라면서도 "얼굴, 죄송해요"라며 "얼굴로는 환영해드리지 못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한혜진은 "여러분을 기다리는 1시간 동안 물을 못 마셨다"고 했다. "인바디를 재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 "매일 인바디를 측정한다. 옷을 다 벗고 잰다"는 한혜진은 남성 스태프들을 내보낸 뒤 나체 상태로 인바디를 측정했다. "어머 어떡해 나!"라고 측정 결과에 놀라기도 했지만, 실제 공개한 한혜진의 몸무게는 57.8kg였으며, 근육량, 체지방 등도 놀라운 수준이었다.
이후 오전 6식 40분 한혜진은 남산으로 향했다. 남산에서 조깅을 하는 한혜진으로 "아침에 스케줄 있으면 5시에도 가고 6시에도 간다. 그때가 면 좋은 건 사람이 없다"며 "조깅하고 나서 집에 가는 길에 세차를 한번 싹 해주고 세차를 하면서 배달음식을 시킨다. 도착하면 딱 문 앞에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의 말처럼 남산을 능숙하게 오르는 모습이었다. 오히려 스태프들이 한혜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한혜진은 거뜬하게 운동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 스태프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사진 = 한혜진 유튜브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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