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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방효린이 바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4일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방효린은 세종대학교 재학 기간 중 두 번이나 교내 연기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막강한 연기력을 지닌 기대주다.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방효린과 함께 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밝혔다.
이어 "언제나 성실한 태도와 열정으로 신뢰감을 주는 배우인 만큼, 연기를 향한 방효린의 열정을 마음껏 꽃 피울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방효린은 세종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2015년 단편 영화 '렛미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단편, 독립 장편 영화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던 방효린은 영화 '저 ㄴ을 어떻게 죽이지'를 통해 '2021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에서 초대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에는 '썸머 프라이드 시네마 2022'에서 방효린의 이름으로 특별전이 개최되며 라이징 신예로서 주가를 높이기도 했다.
또한 방효린이 주연 선우 역으로 열연한 영화 '지옥만세'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대표 경쟁 부문 뉴커런츠 섹션에 초청됐다.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작품을 빛냈던 방효린이 그려낼 소녀 선우의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와 영화·드라마 제작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진구, 변우석, 공승연, 박정우, 이유미, 이진이, 이홍내 등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 =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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