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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황의조가 소속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서 2군팀에 합류하게 됐다.
그리스매체 필라슬로스는 22일(현지시간) 올림피아코스 선수단 변화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놀라운 일은 황의조가 팀 합류 이후 처음으로 2군팀에 포함된 것'이라며 황의조의 2군행 소식을 전했다.
황의조는 올 시즌을 앞두고 보르도(프랑스)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로 이적했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는 황의조 영입 직후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보냈다. 황의조는 올 시즌 올림피아코스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한 가운데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황의조는 23일 열린 파네톨리코스와의 그리스 슈퍼리그 원정 경기 엔트리에 제외되며 결장했다. 올림피아코스는 파네톨리코스전에서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바캄부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선제골과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2-0 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황인범은 풀타임 출전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올림피아코스난 파네톨리코스전 승리와 함께 2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올림피아코스는 5승2무2패(승점 17점)를 기록해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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