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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본명 박지민·27)이 군 입대하는 절친 가수 하성운(28)을 배웅하며 두터운 우정과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 24일 하성운은 논산훈련소를 통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용히 입소하길 희망하는 하성운의 뜻에 따라 입대 장소와 시간을 공개되지 않았고, 별도의 공식 행사도 진행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민은 하성운의 입대 현장에 함께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하성운의 입대 현장 사진과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영상 속 지민은 검은색 버킷햇을 눌러쓴 채 그레이 컬러의 트레이닝복 세트를 입은 편안한 복장으로 논산훈련소를 찾은 모습이다. 지민은 하성운에게 인사를 하고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입대하는 하성운을 위해 시간을 내 직접 훈련소에 와 배웅하는 지민의 모습에 방탄소년단 팬뿐 아니라 하성운의 팬들 역시 감동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민과 하성운은 지난 4월 발매한 케이블채널 tvN '우리들의 블루스' OST '위드 유(With You)'를 통해 첫 협업 음원을 선보였다.
하성운은 지난 9월 5일 입대 예정이었으나, 입대 3일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대일이 연기된 바 있다. 하성운은 2024년 4월 23일 전역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온라인 커뮤니티]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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