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아마추어 축구 최강자를 겨루는 2022 K5리그 챔피언십 대진표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축구회관에서 2022 K5리그 챔피언십 대진 추첨식을 열었다. 올 시즌 K5리그 챔피언십은 예년과 다르게 조별리그 제도를 도입하여 A조, B조, C조, D조에 각 4개팀씩 편성했다. 조 1위팀은 4강에 진출한다. 조별리그와 4강전, 결승전 모두 충북 진천 일대에서 열린다.
대진 추첨 결과 A조에는 광주서구 효창FC, 인천남동구 인천간석FC, 경남양산시 어곡FC, 서울양천구 TNTFC가 들어갔다. B조에는 충북청주시 쇼킹, 전남목포시 갓당대, 강원춘천시 막장FC, 대구달서구 청솔FC가 편성됐다.
C조는 대전유성구 서부FC, 인천미추홀구 인천남부FC, 충북청주시 청원FC, 경남김해시 재믹스축구클럽으로 구성됐다. D조에는 경기수원시 수원시티FC, 세종 욱일FC, 광주서구 화정FC, 전북전주시 파랑새가 들어갔다.
조별리그는 11월 5일(토), 6일(일) 이틀간 생거진천 종합운동장, 진천역사테마공원 축구장, 진천 종합스포츠타운 A구장, B구장에서 진행된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4팀의 4강전은 11월 12일(토) 오전 10시와 12시에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그 다음날인 13일(일) 오전 11시에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즌 K5리그 챔피언십에 총 상금 1,300만 원이 걸려있다. 우승팀은 상금 500만 원, 준우승팀은 상금 300만 원, 공동 3위팀은 각 200만 원을 받는다. 이외에도 MVP, 감독상, 득점상, 공로상, 심판상 등 다양한 개인상이 준비되어 있다.
K5리그 챔피언십 우승팀은 올겨울에 베트남으로 이동해 현지 팀과 해외 교류전을 치르는 특전 기회를 얻는다. 해외 교류전은 2019년까지 이어졌지만 최근 2년간 코로나19 이슈 탓에 잠정 중단되었다가 2022시즌부터 다시 시행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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