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챠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일본 음악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8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일본 정규 1집 '사다메(定め)'는 7,704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0월 27일 자)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발매 첫날 18만 3,373장의 판매량으로 해당 차트 정상에 직행했고, 2일 차에 1만 3,281장의 판매량으로 1위를 지켰다. 27일 자 차트까지 사흘 연속 1위를 유지한 '사다메(定め)'의 누적 판매량은 총 20만 4,358장이다.
엔하이픈은 이외에도 '사다메(定め)'로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라인뮤직 앨범 차트에서 이틀 연속 정상에 이름을 올렸고,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도 1위에 랭크되는 등 일본 음악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엔하이픈은 27일 도쿄에서 '사다메(定め)'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후지TV 대표 아침 프로그램 '메자마시TV'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1월 1~2일 아이치, 9~10일 오사카, 15~16일 가나가와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엔하이픈 월드투어 '매니페스토'(WORLD TOUR 'MANIFESTO''의 일본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 = 빌리프랩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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