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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겸 가수 임창정이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의 립싱크를 폭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7'에서 '콜센터 김민종' 박상혁은 김민종의 '착한 사랑'을 열창했다.
이에 임창정은 "민종이 형과 90년대 같은 시기에 활동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임창정은 이어 "민종이 형은 항상 이 노래를 똑같은 컨디션으로 불렀다. 되게 어려운 노래거든 이 노래가. 정말 어려운 노래인데 그 당시에 똑같은 컨디션으로... 립싱크를 했었지!"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전현무는 "다를 레야 다를 수가 없었겠네"라고 추측했고, 임창정은 "그렇다"고 인정했다.
임창정은 이어 "제가 아까 왜 그렇게 웃었냐면 민종이 형이 그 당시 립싱크하던 모습과 박상혁 씨가 똑같아! 목소리가 그때의 목소리야. 이거 라이브로 정말 하기 힘든 노래야"라고 알렸다.
한편, '히든싱어 시즌7'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히든싱어 시즌7'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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