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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김소정이 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하고 '김소원'이란 활동명으로 돌아온다.
15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여자친구 김소정이 최근 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엔터테인먼트에는 보이그룹 위아이, 배우 김이온 등이 소속돼 있다. 엔터 산업계 베테랑인 위명희 대표가 이끌고 있는 연예기획사다.
위엔터테인먼트도 이같은 보도 후 공식 발표를 통해 김소정과의 계약 사실을 알렸다. 특히 위엔터테인먼트는 김소정이 "전속 계약과 더불어 김소원이란 활동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혀 눈길 끈다.
'김소정'은 본명으로, 지난 2015년 걸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했을 당시에는 '소원'이란 예명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배우 전향 후 본명 '김소정'으로 약 1년간 활동했는데, 새 소속사와 함께 다시 '김소원'이란 활동명으로 돌아간 것이다.
김소원은 위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로서 본격적인 날갯짓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소원은 앞서 시네라마(CINE-RAMA) '오싹한 동거'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중에 연기 재능을 선보인 바 있다.
위엔터테인먼트도 "매력 넘치는 비주얼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역할을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알렸다.
위엔터테인먼트 위명희 대표는 "김소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김소원이 배우로서 다양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더 높게 도약할 김소원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김소원의 새 프로필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김소원의 인형 같은 미모가 돋보이는 프로필 사진으로, 고혹적인 매력이 가득해 향후 배우로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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