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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키움증권이 24일 발간한 ‘’2023년 전망 리포트‘에서 롯데관광개발을 카지노 업계 톱픽으로 선정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롯데관광개발은 전세기와 리오프닝 수혜에 따라 2023년 기대가 큰 종목이다”며 “실제로 올해 4분기 제주 항공노선 확대로 적자폭 축소가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싱가포르, 태국 등 기존 해외 직항 확대와 더불어 오사카, 대만 등 신규 노선이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일본 하네다 노선도 준비 중에 있다. 실제로 올해 4분기 롯데관광개발 컨세서스(예상치 평균)는 매출액 717억원, 영업손실 106억원 으로 전망된다.
올해 연말까지 홍콩 7회, 일본 2회 전세기로 운항돼 카지노 VIP모객 활성화로 카지노와 호텔 실적 개선이 발생할 것이다.
이남수 위원은 “2023년은 중국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도 높다.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되는 실적 개선 모멘텀은 중국 리오프닝으로 카지노, 호텔, 여행 전 사업부가 개선될 전망이다”며 “내년 춘절과 양회(3월)이후 중국 아웃바운드 재개를 전망하며 2분기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VIP입국시 카지노 실적 개선은 물론 고객 대량 유입으로 카지노-비카지노 선순환 체계 구축 전망”이라며 “카지노 복합리조트 정상화로 조달 리파이낸싱과 오버행 이슈 해소도 전망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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