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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29)의 사회복무요원 예정설이 불거졌다.
1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슈가의 사회복무요원 예정설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며 "개인정보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아시아경제는 슈가가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유일하게 현역에서 제외,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정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배정을 받은 이유는 전하지 않았다. 다만 슈가는 2012년 교통사고를 당해 이듬해 어깨 상완골 탈구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19년 어깨 통증으로 인해 검사한 결과 좌측 어깨 관절 주변의 연골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이듬해 봉합수술을 받았다.
슈가는 1993년생으로 올해 만 29세다. 그러나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내년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한편 앞서 같은 날 방탄소년단 맏형 진(본명 김석진·30)은 경기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그는 5주간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으로,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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