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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대구지역의 소외 어르신들을 위한 희망꾸러미 75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2 라팍운동회’ 수익금과 선수단 후원사인 '헐커스'의 스포츠 제품을 기부받아 진행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도 행사에 참여했다. 원태인은 구단을 대표해서 수익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희망꾸러미는 쌀, 라면 등 각종 식료품과 ‘헐커스’에서 기부받은 스포츠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가한 원태인은 “이런 좋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면서 “개인적으로도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매년 지역 복지 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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