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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롯데시티호텔 대전은 대전 유성구청·우리갤러리와 함께 민관협력으로 지역 작가 전시 ‘메리, 투게더’를 개최한다고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롯데시티호텔은 예술 창작지원 프로그램 ‘아티스틱 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지역 작가를 대중에 알리고 청년·신인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호텔을 십분 활용한다.
‘메리, 투게더’ 전시에서는 청년 작가 6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각기 호텔이라는 장소와 조소 작품이라는 표현양식의 이색적인 조합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개성을 발휘했다.
로비와 야외 공간에서 ‘꽃을 들고(염석인)’, ‘시선이 머무르는 자의 시선(윤유담)’, ‘곰돌이(송효근)’, 평화구축(안완기)‘, ’루키 이미지네이션(김유림)‘, ’곧, 얼음_줄기(박준호)‘ 등을 이달 2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궁극적으로는 예술을 매개로 호텔과 지역의 로컬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미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 = 롯데호텔]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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