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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설날 인사를 건넸다.
21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채널을 통해 'BTS (방탄소년단) 2023 Happy Seollal Greetin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멤버들의 완전체 모습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까치 까치 설날은~" 노래로 영상을 시작한 방탄소년단. 먼저 RM은 "벌써 2023년이다. 설날답게 여러분들 떡국 많이 드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올해부터는 제발 만 나이로 바뀌길 바라면서 이 영상을 찍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맏형 진은 "제발 만나이로 바뀌길 바란다"고 소망했지만, 막내 정국이 "형 신체 나이는 그대로일 것"란 공격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멤버들은 영상 공개 시점 입대 상태인 진에게 "거긴 어때요?"라며 미래의 근황을 물었고, 진은 재치 있게 "전우들이 떡국을 끓여줘서 먹고 있는데 너무 맛있다"고 화답했다.
[사진 = 방탄소년단 유튜브]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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