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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10일 발표한 '제37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부문과 '베스트 3 앨범', '뮤직비디오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지난 '제33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을 시작으로 5년 연속 트로피를 안았다. 이 부문에서 한 아티스트가 5년 연속 수상한 것은 사상 최초로 방탄소년단은 이번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아티스트, 음반, 음원, 영상 등 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로 5년 연속 '베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항상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주시는 아미 여러분 덕분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됐다.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 무엇보다 아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감사하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국이 협업한 찰리 푸스의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는 '제37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 부문에서 수상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정국, 뷔), 정국.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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