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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29)이 솔로 활동 소감을 밝혔다.
15일 제이홉은 "제이홉이라는 사람은 작은 것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사람인 거 같다. 늘 차근차근, 나와 우리를 만들어갔기에. 음악도 저에게 그렇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제이홉은 "언제 어디서든 나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연구하고 창작했기에. 결국 두 개의 부싯돌이 불을 붙인다"며 "저에겐 어쩌면 어렵고 힘든 부분이기에 더 뜨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근래에 이 과정만 계속 곱씹어서 생각했던 거 같다. 아직도 꿈 같거든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진심은 어디서든 통할 것이라는 믿음도 더욱 단단해지고 있기도 하다"며 "재밌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승리보단 진실에, 성공보단 내 안의 빛에 만족하기에. 뜻깊은 곡 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뷔(본명 김태형·27)는 "멋있다!! 호석아!! 휘익 휘익"이라는 반응을 남기며 제이홉을 격려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26일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이하 제이홉 글 전문.
제이홉이라는 사람은 작은 것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사람인 거 같습니다.
늘 차근차근, 나와 우리를 만들어갔기에.
음악도 저에게 그렇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나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연구하고 창작했기에.
결국 두 개의 부싯돌이 불을 붙입니다.
저에겐 어쩌면 어렵고 힘든 부분이기에
더 뜨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근래에 이 과정만 계속 곱씹어서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아직도 꿈 같거든요!
진심은 어디서든 통할 것이라는 믿음도 더욱 단단해지고 있기도 합니다.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승리보단 진실에, 성공보단 내 안의 빛에 만족하기에
뜻깊은 곡 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사진 = 제이홉]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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