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소개팅 해준다면서 좋아한다고 고백"(백반기행)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진태현, 박시현 부부와 경기도 남양주시 맛집들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은은 "처음에 고백은 누가 했냐?"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진태현을 가리켰다.

이에 진태현은 "고백은 제가 했지"라고 인정했고, 박시은은 "근데 약간 긴가민가 헷갈리게 했다. '선배님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 제가 소개시켜 드릴게' 그러면서 촬영 현장에서 계속 챙겨주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자 진태현은 "밑작업이라고 그러지?"라고 털어놨고, 박시은은 "그렇게 쌓아가다가 어느 날은 진짜 모르냐고 저한테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모른다고 했더니 좋아하는 사람이 저라고 얘길 하더라"라고 추가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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