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가 배우 이다인(본명 이라윤·31)과 결혼 후 첫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다.
5일 이승기는 콘서트 시작 전 "비가 오는 공연 2일 차. 안전하게 오세요. 공연장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자신의 영문 이름 'LEE SEUNG GI'가 적힌 하늘색 슬로건을 들고 있는 이승기의 모습이 담겼다. 이승기는 청자켓에 하얀 티셔츠, 검은색 바지 등 깔끔한 차림이다. 새신랑다운 밝은 얼굴과 잔잔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콘서트를 끝낸 뒤에는 "너무 즐거웠다. 이틀밖에 안 남아서 벌써 아쉽… 공연장 알아봐야 하나…?"라며 팬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덧붙였다. 이승기가 결혼 후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하는 이승기에게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느껴진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4월 이다인과 결혼했다. 그는 2019년 개최한 아시아 팬미팅 이후 4년 만에 '2023 이승기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개최, 아시아 7개국을 순회할 예정이다.
[가수 이승기. 사진 = 이승기]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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