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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40)가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 들어섰다.
이날 이루는 말끔한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변호인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고개를 숙인 채 빠른 발걸음으로 취재진의 질문을 피했다. 공판 이후 역시 침묵으로 일관한 이루는 무표정으로 시선을 떨구며 빠르게 차량에 탑승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이루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여성 프로골퍼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이루는 A씨가 운전했다며 진술했고 A씨 역시 자신이 운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결국 이루의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채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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