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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세이브칠드런과 ‘해피홈’ 건립을 이어가기로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 지속되고 있는 해피홈(옛 스위트홈) 프로젝트는 빼빼로 판매수익금 일부로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한다. 매년 1개관씩 설립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완공을 앞둔 해피홈 11호점은 전남 영광군에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로 중단됐던 ‘해피피크닉’을 재개한다. 해피홈을 이용하는 아동이 방학기간 중에 일상에서 벗어난 활동을 하고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빼빼로는 나눔을 브랜드 핵심가치로 운영해왔다. 지난해까지 10년간 빼빼로의 판매수익은 약 1조원으로 그 중 일부를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해 왔다. 올해는 ‘우리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까지 시작하며 ‘나눔’가치 실현을 더욱 활발히 하고 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빼빼로가 40년이 됐다”며 “고객 사랑에 지속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왼쪽)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사진=롯데웰푸드]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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