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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심플플래닛은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배양육 CMT (Center for Management Technology) 글로벌 콘퍼런스에 정일두 자사 대표가 한국 세포농업&배양육산업 대표 연사로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CMT 글로벌 콘퍼런스는 듀폰, 케리, 로케뜨, 퓨처미트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레퍼런스에서는 APAC-아시아태평양배양육협의체, 셀 어그리테크(2024년 말레이시아 첫 배양육공장 설립 예정중인 제조업체)등으로 강연 및 네트워킹 세션을 구성했다.
이번 콘퍼런스 연사로는 정일두 심플플래닛 대표를 포함해 싯다르트 만바티 ‘클리어 미트’ 공동설립자, 아비게일 요시토미 메구미 일본세포농업협회 대표이사, 피터 유 APCX 세포농업협회 디렉터, 제이슨 응 친 아익 ‘셀 어그리테크’ 이사 및 제조 부사장 등 세계적인 세포농업과 배양육 산업 리더가 나선다.
정일두 대표는 보스턴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박사를 수료했다. 글로벌 세포농업 서밋에 초청받아 △배양육 산업 동향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식량생산 방법의 다변화 △심플플래닛 세포 배양 기술의 차별성 등 한국 관점에서 바로 보는 배양육 산업에 대한 연설을 논의 중이다.
심플플래닛 관계자는 “올해 CMT 배양육 콘퍼런스는 세포 배양 단백질과 발효를 메인 주제로 진행한다”며 “대체육의 세 가지 축인 식물성 대체육, 발효육, 배양육의 시판을 모두 허용하는 유일한 국가인 싱가포르에서 열려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세미나에서 미래식품인 '세포 배양육'에 대해 설명 중인 정일두 심플플래닛 대표, 사진= 심플플래닛]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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