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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무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을 맞아 쌀을 보관하는 데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쌀은 공기 중에 오래 노출되면 산패가 시작돼 품질, 안전, 신선도가 저하되며 영양소 손실, 곰팡이 오염 등이 발생한다. 일반쌀은 도정 일자 15일만 지나도 공기 중에 산소와 접촉하고 온습도 영향을 받아 산패 과정을 겪는다.
이에 진공 포장기로 압축 보관하거나 냉장 보관이 일반적이다. 페트병에 소분해 냉장 보관하는 것은 이상적이나 보관 용기 소독과 소분 과정이 번거롭다. 또 냉장고 공간을 마련하는 문제가 있다.
1인 가구라면 쌀을 최대한 소량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1인 가구 증가 트렌드 속에서 2~4kg 소포장 판매도 늘어났다. 이를 다시 소분해 판매하기도 한다.
쌀명당 관계자는 “소분 진공포장으로 공기와 접촉을 차단해 냉장 보관하지 않고도 쌀벌레 걱정 없는 신선함이 유지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상온에서 팬트리나 찬장 창고 등에서도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쌀명당]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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