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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연기, 예능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승기가 오랜만에 ‘가수’로 무대에 선다.
이승기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0 이승기 희망콘서트’를 연다. 지난 해 12월 펜싱경기장에서 연 콘서트를 2회 연속 모두 매진시켰던 이승기는 1년만의 단독 콘서트로 다시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정규앨범 4장을 비롯 여러 장의 싱글 앨범과 리메이크 앨범, 드라마 OST 까지 수많은 개인곡을 갖고 있는 이승기는 이번 콘서트에서 발라드, 록, R&B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이승기는 다양한 특별무대를 준비 중이다. 현악단, 브라스 밴드의 연주와 함께하는 발라드 무대, ‘록의 전설’ 부활과의 스페셜 조인트 공연,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이승기와 함께 출연한 신민아, 박수진, 노민우와 함께 하는 깜짝 OST 무대, 트로트곡 ‘누이’와 ‘사랑의 트위스트’의 열창까지 이승기는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평소 이승기의 ‘약점’이라 꼽히는 ‘댄스’까지 시도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초대형 스케일의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와 최첨단 무대장치 위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고의 세션들로만 구성된 막강 밴드와 100여명이 넘는 초호화 출연진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동안 국내 콘서트에선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기.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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