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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양파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새앨범 'Elegy Nouveau'를 발표하면서 4년만에 가요계로 돌아오는 양파는 28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통해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요즘 즐겨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노래로 손꼽을 만큼 잘하는 아티스트들이 다시 한 번 재조명되는 기회가 너무 좋다"며 "만약 기회가 온다면 출연해서 좋은 선후배들과 정정당당하게 경합을 펼쳐보고 싶다"고 밝혔다.
양파의 이번 미니앨범 'Elegy Nouveau'는 마이너 팝발라드곡 '아파 아이야', 봄과 어울리는 세련된 미디엄템포 곡 '너라면 좋겠어',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과 함께한 '본 아뻬띠' 스윙, 재즈, 록 등 한 곡에 여러 장르가 느껴지는 곡 '그 때 그사람', 정통 발라드 '친구야' 등 총 5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양파는 5곡의 노래 중 김도훈 작곡, 휘성 작사의 '아파 아이야'를 타이틀 곡으로 골라 활동한다. '아파 아이야'는 메인테마인 피아노와 현악기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떠나간 연인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여인의 감정을 담은 노래. 양파의 애절함과 호소력 있는 보컬이 더해져 슬픔이 극대화로 느껴진다.
양파는 다음달 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사진제공 = 코어콘텐츠미디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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