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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한류스타 장근석이 람보르기니 택시의 손님이 된다.
25일 케이블채널 XTM에 따르면, 장근석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이 채널의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장근석은 일일 슈퍼카 택시 기사로 변신한 MC 연정훈의 람보르기니 택시 손님으로 올라 서울 시내를 누비게 된다.
녹화 당시, 장근석을 만난 연정훈은 "드디어 슈퍼카 택시의 진면목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승객을 만났다"며 반겼다. 이어 광고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까지 이동해야 하는 장근석을 위해 우렁찬 엔진소리와 함께 출발했다. 장근석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다"며 연신 환호성을 질렀다.하지만 두 사람은 얼마 가지 못하고 꽉 막힌 서울 시내에서 발을 동동 굴러야만 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기름까지 떨어져, 가던 도중 차를 돌려 주유소를 들르는 바람에 갈 길이 바쁜 장근석의 애간장을 태웠다는 후문이다.
연정훈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MC 김갑수가 허머 H2로 슈퍼카 택시 미션을 함께 수행한다. 더불어 현재 운행 중인 택시와 비교해 슈퍼카 택시를 운행할 경우 나올 수 있는 어마어마한 기본요금 산출해보고 실제 슈퍼카 택시 운행이 가능할지도 알아볼 계획이다.방송은 27일 오후 10시.
['탑기코'에 출연한 장근석. 사진=XTM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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