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축구가 싱가포르를 4대0으로 대파하고 이라크의 패배를 기다렸지만 뜻을 이루진 못했다.
중국은 지난 15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벌인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원정경기에서 위하이(于海), 리웨이펑 및 정정(鄭錚)의 연속득점으로 4대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은 전반 22분 황보원(黃博文)이 레드카드로 퇴장해 10명의 선수들로 맞섰으나 큰 점수차로 대승을 따냈다. 지난 1차전에서는 싱가포르에 2대1로 승리했다.
한편, 중국은 이어 열린 이라크의 요르단 원정 경기에서 원정팀의 패배를 기대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라크가 요르단에 3대 1 역전승을 거두면서 중국은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이 불가해졌다. 2승 1무 3패를 기록, 남은 요르단 전 결과에 관계없이 조3위를 기록하게됐다.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