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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미스코리아 승효빈(28)이 KBS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극본 유영은 손민수, 연출 이정표)에 SS501 김형준, 소이현에 이어 전격 캐스팅됐다.
극중 승효빈은 톱스타 강민(김형준 분)과 전지현(소이현 분)사이에서 스타가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신인 여배우 이유진 역을 맡았다. 승효빈은 극 초반 드라마 전개와 갈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승효빈은 캐릭터에 맞는 분위기를 만들기위해 눈빛, 동작 하나하나 설정하며 몰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악연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그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김형준, 소이현과 함께 일본현지 촬영과 화보 촬영을 마침으로서 본격적인 극중 캐릭터 만들기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 .
승효빈은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드라마 데뷔작 MBC '맨 땅에 헤딩'에서 유노윤호의 첫사랑으로 출연했고 이번에는 SS501 김형준의 드라마 데뷔작에서도 호흡을 맞추게 됨으로서 아이돌 남자스타들의 드라마 데뷔작 전문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는 케이블채널 KBS Drama 에서 선을 보이는 장편 미니시리즈로, 방송사 예능국 신입 구성작가를 둘러싸고 스타 피디와 톱스타가 펼치는 치열한 사랑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드라마 '쩐의 전쟁 오리지널'과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퀴즈2'를 통해 탄탄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연출과 인상깊은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정표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이에 기존 드라마 마니아층으로부터 더욱 기대를 모으며 주목받고 있다. 2012년 1월 첫방송.
[승효빈. 사진 = J&K엔터테인먼트]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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