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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22. 본명 권유리)와 배우 백진희(21)가 5년 전 한 음료 광고에서 함께 한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2 때 권유리, 백진희 동반 CF’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사진 속 유리는 단발머리를 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외국 남성 옆에 앉아 성숙미를 물씬 풍기고 있다. 반면 백진희는 통통한 볼살과 함께 수수하고 학생 느낌을 주고 있다.
2006년 당시 광고에서 유리는 결혼을 앞두고 외국인 남자친구를 데려와 부모님을 당황시키는 20대 여성을, 백진희는 언니와 부모님 사이에서 눈치를 보는 여동생 역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단 1살 차이에 같은 학년임에도 불구, 성숙한 여인과 귀여운 여학생으로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줬다.
한편 유리는 소녀시대 정규 3집 타이틀곡 ‘더 보이즈(The Boys)’를 발표, 국내 최고 걸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으며, 백진희도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유리(위), 백진희.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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