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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박희진이 미쓰에이 수지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박희진은 KBS 2TV 새 일일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가제)(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 제작 선진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를 꿈꾸는 치킨집 사장 금보화 역을 맡았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는 한 오디션에 참가한 금보화(박희진 분)의 모습으로 섹시함이 물씬 나는 가죽 소재의 블랙 시스루 원피스와 고양이 머리띠로 미쓰에이 수지를 연상케 했다.
이 날 촬영현장에서 박희진은 오매불망 댄스가수에 대한 꿈으로 가득한 금보화로 완벽빙의, 필사적 혼신을 다한 'Good-bye Baby'와 열정 200%댄스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고. 특히 금보화 표 '헉'소리 나는 창법을 선보인 박희진의 모습에 촬영현장의 스태프 모두 박장대소 했다는 후문.
이에 박희진은 "가수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금보화를 표현하기위해 스타일링부터 댄스와 노래 등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 정식으로 춤을 배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장면은 전문 댄서팀과 3주간 열심히 준비했던 만큼 재미있는 장면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차인표, 황우슬혜, 심혜진 등 초특급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선녀가 필요해'는 잠시 지상에 내려온 엉뚱 선녀모녀 채화(황우슬혜 분)와 왐모(심혜진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게 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2월말 방송 예정이다.
[박희진. 사진 = 선진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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