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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Korean Music Wave in LA'가 성황리에 열렸다.
20일 오후 7시(현지시각) 미국 LA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MBC 'Korean Music Wave in LA' 공연에 1만 5천여 명의 관중이 참석해 K-POP 열풍을 입증했다.
공연 시작 6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서며 K-POP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현지 팬들은 오프닝 무대였던 샤이니의 '루시퍼'에 열광했다.
이어진 K-POP 열풍의 주역인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보아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려한 무대에도 열렬히 호응했다.
이번 공연을 공동 주최한 MBC와 SM엔터테인먼트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존 한류 콘서트와는 차별화된 초대형 프로젝트로 준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구성과 연출,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이 열린 애너하임 혼다센터는 최고의 음향시설과 최적의 동선이 돋보인 무대 세팅으로 가수와 관객의 거리를 좁혀 집중도를 높였다. 공연장을 찾은 미국 현지 팬들 역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태연,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진행한 이번 공연은 MBC 'Korean Music Wave in LA – SM TOWN SPECIAL!'이란 타이틀로 이른 시일 내에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소녀시대, 보아, 슈퍼주니어, 동방신기(위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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