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 "동방신기, 男아이돌 레전드..최고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빅스타(필독 바람 래환 성학 주드)가 선배 그룹 동방신기에 대해 극찬했다.

빅스타는 8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닮고 싶은 선배 아이돌 그룹으로 동방신기를 꼽았다.

이날 멤버 래환은 "어제(7일) 동방신기 선배님들과 같이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했는데 무대가 정말 레전드였다. 최고다"며 "무대 장악력부터 퍼포먼스까지 엄청난 내공을 갖고 계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했다. 멤버 바람은 "남자 아이돌 중 가장 멋있는 그룹인 것 같다"며 "대선배님이신데도 먼저 인사도 해 주시고 겸손한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다.

멤버 성학 역시 "우리 새 앨범을 전해 드리고 싶어서 준비하면서 우물쭈물하고 있었는데 먼저 오셔서 앨범 주시면서 반갑게 말 걸어 주셨다"며 "앨범을 교환하고 돌아섰는데 막내 주드가 '와, 진짜 남신이다'고 감탄할 정도다"고 전했다.

또 멤버 필독은 "어제 선배님들이 무대에 오르니까 후배 가수들은 물론 관계자들까지 모두 모니터 앞에 모여서 감탄하며 지켜봤다"고 동방신기의 무대를 칭찬했다.

빅스타는 지난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블로섬(Blossom)'을 발매, 타이틀곡 '생각나'로 활동 중이다.

[동방신기(아래)에 감탄한 빅스타. 사진 = 브레이브 엔터 제공,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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