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이하늬, 손예진·김남길의 '상어' 캐스팅 확정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하석진과 이하늬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에 합류한다.

KBS 드라마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에 "하석진과 이하늬가 '상어'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하석진은 극 중 가야호텔 그룹 외동딸 조해우(손혜진)의 약혼자 오준영 역을, 이하늬는 자이언트 호텔 사장 한이수(김남길)의 비서 장영희 역을 맡았다.

하석진은 종합편성채널 JTBC '무자식 상팔자' 이후 2개월 만에, 이하늬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불후의 명작' 이후 1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상어'는 사랑하는 여자의 집안에 의해 아버지를 잃고 죽음의 위기에 처한 남자가 얼굴을 바꾸고 펼치는 정통 복수극이다.

KBS 2TV 드라마 '부활'과 '마왕'을 연출한 박찬홍 PD와 김지우 작가가 또 한번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앞서 배우 손예진과 김남길이 캐스팅 됐다. '직장의 신' 후속으로 오는 5월 27일 첫방송된다.

['상어'에 합류하는 하석진과 이하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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