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히들스턴, 소녀시대 티파니 만난다…15일 녹화 진행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토르:다크 월드'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톰 히들스턴이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만난다.

한 영화 관계자는 14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톰 히들스턴이 티파니와 만난다"며 "티파니씨가 전 브래드 피트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던 것처럼 리포터 형식으로 만나게 된다"고 밝혔다.

티파니는 Mnet '와이드 연예뉴스'의 리포터로 활약, 톰 히들스턴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당초 서울 나들이 형식으로 기획됐지만 비가 올 확률이 있어 아직 정확한 콘셉트를 확정짓지는 못했다.

톰 히들스턴은 영화 '어벤져스'와 '토르' 시리즈에서 로키 역을 맡아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배우로, 지난 2010년에도 영화 '아키펠러고(Archipelago)'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톰 히들스턴은 톰 히들스턴은 마블 스튜디오 대표이자 '어벤져스', '아이언맨' 시리즈 등의 제작자 케빈 파이기와 함께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과 인터뷰에 참석한다. 이후 오후 8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톰 히들스턴과 티파니(오른쪽). 사진 = '토르:다크 월드' 스틸컷,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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