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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의 루나가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 고정 MC로 발탁됐다.
30일 MBC뮤직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임시 MC로 출연하던 루나가 최근 고정 MC로 확정, 기존 MC인 같은 f(x) 멤버 엠버와 앞으로도 계속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전 MC인 걸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은 하차했다. 관계자는 "은정은 티아라 컴백 활동과 해외 공연 스케줄 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두 MC 중 한 명이 자리를 비웠을 때 여러 스페셜 MC들을 투입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됐으나, 최근 스페셜 MC로 출연한 루나가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보여줬고 또 엠버와 같은 그룹이라 호흡도 잘 맞아 고정 MC로 발탁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루나는 지난 3월에도 '쇼 챔피언' 임시 MC로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 9일 방송부터 다시 출연해 엠버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쇼 챔피언'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30일 방송에는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와 아이돌그룹 에이젝스가 컴백 무대를 펼치며 이들 외에도 아이돌그룹 샤이니, 탑독, 걸그룹 나인뮤지스, LPG, AOA, 밴드 자우림, 가수 아이유, 가희, 정준영 등이 출연한다.
[걸그룹 f(x)의 엠버(왼쪽), 루나. 사진 = MBC뮤직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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