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멕시코 유명 프로그램서 정식소개 '한국가수 중 처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듀오 동방신기가 멕시코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 멕시코 톱2 미디어 회사인 TV AZTECA(떼베 아즈떼까)의 'HITM3'라는 유명 프로그램에서 동방신기의 '섬씽'(Something) 뮤직비디오가 소개됐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한국 가수의 뮤직비디오가 정식으로 소개된건 이번이 처음이다.

'HITM3'는 매주 일요일 아침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스포츠나 음악, 영화 등이 종종 소개된다. 가수들의 라이브쇼 및 인터뷰 등도 진행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동방신기의 뮤직비디오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후에는 'HITM3'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되기도 했으며 프로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에는 "케이팝의 대표주자 동방신기의 뮤직비디오가 찾아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게재됐다.

이에 대해 현지 팬들은 "다시 방영해달라", "방영해줘 고맙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동방신기는 정규 7집 앨범 ‘텐스(TENSE)’를 통해 각종 음악방송 1위를 싹쓸이했으며 이와 함께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남성듀오 동방신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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