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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파이브돌스 멤버 류효영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 이하 '달래 된, 장국')에 출연한다.
13일 JTBC에 따르면 류효영은 '달래 된, 장국'에서 유준수(이원군)를 짝사랑하는 여고생 주다해 역을 맡아 출연하게 됐다.
류효영이 분하는 주다해는 출중한 외모에 명석한 두뇌, 좋은 집안까지 두루 갖춘 19살의 상큼한 여고생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는 인물이다. 유준수를 짝사랑하는 역할로 장국(윤소희), 유준수와 풋풋한 삼각 로맨스를 형성할 예정이다.
류효영은 전작이었던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보이시한 매력으로 여장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그녀의 숨겨진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보여줬던 류효영이 주다해는 어떻게 소화해낼 지 주목된다.
류효영은 "첫 촬영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에 잠 못 이룰 정도로 떨리고 기대와 설렘이 크다"며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사력을 다해 배우고 노력하는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달래 된, 장국'은 지난 2002년 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이 환희에 젖어있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준수와 장국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 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윤소희, 이원근, 배종옥, 박해미, 천호진 등이 출연하며 내달 22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달래 된, 장국'에 출연하는 걸그룹 파이브돌스의 류효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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