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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강제규 감독의 신작 영화 '장수상회'가 캐스팅을 마무리 했다.
1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장수상회'에는 배우 박근형과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찬열 등의 캐스팅을 완료했다.
'장수상회'는 당초 '사랑의 인사' '마지막 첫사랑' 등의 제목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노년 커플의 황혼 로맨스를 가족애와 함께 담을 예정이다.
박근형은 장수마트의 직원 성칠 역으로 출연하며 윤여정은 꽃집 할머니 금님, 조진웅은 장수마트 사장인 장수 역으로 출연하며, 한지민은 금님의 딸로 캐스팅 됐다.
또 황우슬혜는 다방 직원이자 장수를 짝사랑하는 박양으로 출연한다.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엑소 찬열은 장수의 딸의 남자친구로 등장할 예정이다.
중견 배우인 박건형과 윤여정,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조진웅, 젊은 피 한지민, 황우슬혜, 찬열이 어떤 조화를 이룰 것인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장수상회' 8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박근형, 조진웅, 찬열, 한지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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