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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에네스 카야와 가수 이상민이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쌀롱'을 찾았다.
에네스 카야와 이상민은 6일 진행된 '속사정쌀롱'의 3회 녹화에 참여해 MC인 가수 윤종신, 시사평론가 진중권, 개그맨 장동민, 그룹 MIB 멤버 강남과 호흡을 맞췄다.
녹화 후 에네스 카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주 길었지만 아주 즐거운 촬영이었습니다. (이)상민이 형이랑 무대 뒤에서 기다릴 때 상민이 형이 '남는 건 추억하고 사진이다. 우리 사진 찍짜' 하셔서 찍음. 형, 우리 또 만나욥"이라는 글과 함께 이상민과의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속사정쌀롱'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속사정쌀롱'에 생긴 가수 故 신해철의 빈자리는 당분간 채우지 않는다. 윤종신, 진중권, 장동민, 강남까지 4인체제를 유지하면서 게스트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전한 바 있다.
당초 지난달 26일 첫 방송을 계획하고 있던 '속사정쌀롱'은 MC인 신해철의 건강 이상으로 첫 방송을 연기했다. 이후 지난달 27일 신해철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후 제작진은 "신해철이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2일 첫 방송을 내보냈다.
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2회에는 개그맨 유세윤이 게스트로 함께 한다.
[에네스 카야(왼쪽)와 이상민. 사진 = 에네스 카야 인스타그램,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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