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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씨스타 보라가 엄마에게서 자궁 근종이 2개나 발견 되자 울먹였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을 맞이해 씨스타 보라와 소유가 출연해 '갱년기 엄마의 건강'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현영과 차움 차의과학대학 푸드테라피학과 이기호 교수는 혼자 사는 보라의 어머니 집을 깜짝 방문, 하루 한 끼만 자극적인 음식으로 때우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부족한 운동량을 지적했다. 엄마의 생활모습을 지켜보던 씨스타 보라의 얼굴에는 특히나 근심이 더 가득했다고.
보라 어머니의 병원 검사 결과, 5cm, 3.5cm크기의 자궁 근종 2개가 발견 돼 치료를 바로 해야 한다는 전문의 의견이 나오자, 보라는 충격에 휩싸여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치료만 받으면 괜찮아 지고 어머니의 만성 빈혈도 해결될 수 있다"는 전문의의 의견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후문.
보라는 엄마에게 "앞으로 같이 살게 되니, 건강하게 생활하자! 사랑한다"라는 영상편지를 전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정렬, 홍여진, 현영, 광희, 씨스타(보라,소유)가 출연하는 본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8시 50분 KBS 2TV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씨스타 보라.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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