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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후아유-학교2015' 마지막회 시청률은 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7.5%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지난 9일 방송분(8.1%)보다 0.1% 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 4월 27일 첫방송된 '후아유-학교2015'는 3.8%의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배우들의 열연과 현실감 있으면서 긴박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률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특히 김소현은 쌍둥이 자매인 고은별과 이은비 역을 맡아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 더 이상 아역배우가 아닌 성인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비투비 멤버인 육성재는 방송 초반보다 훨씬 뛰어난 존재감을 발휘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장'은 11.0%를 기록했으며, SBS '상류사회'는 8.2%를 기록했다.
[사진 = '후아유-학교2015'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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