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종호, 10일 새끼손가락 수술…재활 6~8주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김종호가 새끼손가락 수술을 받았다.

NC 구단 측은 김종호가 전날(10일) 오후 2시 왼손 새끼손가락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김종호는 지난 8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도중 1루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베이스에 손이 걸려 부상한 바 있다. 이후 통증을 참고 포스트시즌까지 소화했다.

김종호는 수술 후 1주일간 입원 치료 중이며 총 6~8주에 걸친 재활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김종호는 올 시즌 133경기에서 타율 2할 9푼 5리 4홈런 36타점 41도루 출루율 3할 6푼 4리를 기록, NC의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공헌했다.

[NC 다이노스 김종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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