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끝판왕이 온다"…엑소, 12월 겨울 스페셜앨범 리컴백 확정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엑소가 겨울 스페셜 앨범으로 깜짝 활동을 벌인다.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엑소는 오는 12월 중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연말 겨울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곡으로 짧고 굵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엑소는 지난 2013년에도 겨울 시즌 앨범 ‘12월의 기적’을 공개한 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스페셜 앨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해 대세 아이돌로서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번에도 엑소는 ‘12월의 기적’을 잇는 시즌송으로 대박을 노리고 있다.

엑소는 지난 6월 ‘Love Me Right(러브미 라이트) 활동 후 콘서트 및 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겨울 스페셜 싱글을 팬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전망이다. 현재 9명의 멤버들은 마지막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2연속 밀리언셀러 달성, 국내 최초 돔 콘서트 등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엑소가 이번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엑소에 앞서 태티서도 겨울에 어울리는 특별한 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

태티서는 오는 12월 초 새 앨범을 낸다. 태티서도 최근 소녀시대 콘서트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 - in SEOUL’ 기자간담회에서 태티서의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린 바 있다. 당시 티파니는 “화려한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서 나올 것 같다. 12월달에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즐거운 음악 담아 준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룹 엑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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