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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한국의 새 세대 보이밴드 인피니트가 홍콩서 콘서트를 가졌다.
한국 신세대 파워 보이밴드 인피니트(INFINITE)가 지난 달 31일 저녁 7시 홍콩 아주박람관(亞洲博覽館)에서 열린 홍콩에서의 두 번째 콘서트를 위해 전날 오후 홍콩 공항을 찾았다고 시나 연예 등 중국 매체가 지난 달 31일 보도했다.
이날 오후 홍콩 공항에서는 약 200여 명의 홍콩 팬들이 공항에서 인피니트의 멤버들을 영접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고 중국 시나 연예 등에서 보도했다.
인피니트는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중화권에서도 가수로서 뿐 아니라 영화배우로도 익히 알려졌으며 현지에서 '무제한의 가능성을 보유한 보이밴드'라는 명성과 함께 아시아 전역으로 현재 활동을 넓혀 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인피니트는 다른 한국의 유명 보이그룹과는 달리 우선 중국 홍콩에서부터 직접적인 인기를 모으기 시작해 이번에도 2013년 이어 두 번째로 홍콩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인피니트는 국내에서 드라마 주연급 탤런트 및 영화배우로 호야 및 안보순 등이 중화권에서도 이름이 폭넓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곧 중국 본토 대륙에도 진출해 현지 팬들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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