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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싸이가 올해 중국 구정 춘절쇼에서 여러 채널을 통해 현지 시청자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 가 올해 중국 유명 텔레비전 동방위성(2월 6일), 랴오닝위성(2월 7일), 장쑤위성(2월 8일)의 춘절 축하쇼에 모두 초청받았으며 1인으로서 3곳 이상의 중국 구정 춘절쇼에 출연하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일이라고 중국 베이징(北京) 신보(信報)에서 3일 보도했다.
베이징 신보는 한국 싸이가 가수 비와 함께 동방위성에 출연하는 기회를 이번에 얻은 한편 중국 가수 장량잉, 타이완 가수 저우화젠 등과 함께 랴오닝위성 춘절쇼에도 초청 출연이 확정되었으며 장쑤위성에도 출연하게 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싸이는 장쑤위성에서는 한국의 유명 걸그룹이자 후배 가수인 '소녀시대'와 함께 무대에 올라 당일 장쑤위성을 통해 중국 시청자들과 만나게 되며 방송일자는 2월 8일 저녁 7시 30분으로 알려졌다.
싸이는 앞서 정치성과 화합성이 결합된 시대 명곡 '강남스타일'로 한국을 비롯해 세계적 선풍을 일으켰으며 이후로는 아시아 회고 열풍과 더불어 후현대성을 가미한 파격적 복고 가요 '나팔바지' 히트로 최근 중국에서도 선풍을 이어가려는 추세다.
가수 싸이는 이번 중국 춘절쇼 출연에서도 '강남스타일'과 더불어 최신 여러 히트곡을 더불어 선사할 예정이며 한중 문화 교류 선봉자의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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