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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우가 자신의 글씨를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이하 ‘꽃청춘’) 감독판에서는 여행 후 서울에서 다시 뭉친 포스톤즈(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의 후일담과 미방송 장면들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미방송분에서 포스톤즈는 각각 게스트북에 여행 소감을 남겼다.
첫 번째 타자는 정우. 정우는 자신이 쓴 글을 보고는 “글씨 진짜 더럽게 못 쓴다”며 “‘오로라’가 ‘오너라’로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정우는 자신이 썼던 페이지를 여러 번 찢어내고 다시 연애편지 쓰듯 정성들여 한 자 한 자를 적어 나갔다.
[사진 =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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